경기도교육청은 4∼10일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4개 종목에 도내 139개 고교 학생선수 675명(남 422명·여 253명)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2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학생선수를 포함해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2천87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육상·수영·역도 등 8개 종목에 ‘팀 닥터’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팀 닥터는 종목별 마사지와 체력을 종합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선수 숙소의 관할 소방서와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대회 기간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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