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0회 인천전기인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를 비롯해 인천시, 시 교육청, 한국전력 인천본부, 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 등 8개 기관 8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전기산업계에서 가장 큰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 홍일표·윤관석·송영길·윤상현·맹성규 국회의원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전기신문사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김홍균 한전 인천본부장, 손명목 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장, 이중호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인성철 협회 인천시회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가 긴 세월 인천지역 전기인들의 축제로 발전한 것은 화합과 우정을 기치로 서로를 아껴왔기 때문"이라며 "경쟁과 순위보다 그간의 만남을 자축하고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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