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가족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영유아기와 학령기 부모 자녀교육 프로그램 ‘푸드아트테라피’를 진행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시기에 맞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필요한 교육적 이론 등을 제공하고자 세계아동요리협회 및 인천시 교육청 한부모지원센터 최동숙, 김연이 아동심리상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핑거푸드와 마카롱떡을 이용한 가족얼굴 꾸미기와 가족나들이 꾸미기를 통해 가족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과 교류하고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활동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도국 센터장은 "영유아기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방법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제공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기능의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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