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일 유림회관에서 포천 명륜대학(포천향교 전교 이종문) 제12기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명륜대학 수강을 통해 전통문화와 포천의 역사를 배우고 소중한 문화유산 계승자로 앞장서 줄 수강생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포천시의 발전 전략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등 현재 포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최근 파주·연천 등에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관내 축산산업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의 방역과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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