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민·김포시 갑)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최대 핵심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김포시가 신청한 3개 사업(총 사업비 757억 원)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시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대곶문화복지센터 등 3개 사업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신청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가균형위)에서 3개 사업 모두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생활SOC’는 기존의 철도, 도로, 항만 등 대규모 토목 건설 중심의 사회간접자본(SOC)과 달리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을 말한다.

그동안 김 의원은 송재호 국가균형위 위원장과 함께 ‘생활SOC,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교통, 교육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생활SOC 복합화 3개 사업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