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지역 내 소담촌 계양구청점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가족사랑 외식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가정에 가족외식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불균형한 영양보충과 외식비용 지출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친화를 도모해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지원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김민숙 소담촌 계양구청점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 외식지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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