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심리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활동비는 수원지역 중고생 300여 명의 체험학습비와 방과 후 학습비, 수업료 등으로 사용된다.
‘월드비전 위생용품 키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자 아동·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수원지역 아동에게 50세트가 지원된다. 위생용품 키트는 생리대 6개월분과 위생파우치, 온열팩과 초경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월드비전 교육활동비 및 위생용품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복지로 ‘아동맞춤형 통합 지원’ 실현에 기여하고, 학교 안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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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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