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제공된 공적자료에 대한 ‘2019년 하반기 정기확인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대상은 4만6천782가구의 6만3천952명이다.

관련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사업,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3종) 총 11개 복지사업이다.

조사는 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수월액 및 재산세 관련 정보 등 80종의 공적자료로 입수된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해당자료의 확인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소득·재산에 반영하며, 반영 결과에 따라 지원자격 중지 및 급여변동 발생이 예상된다. 부정수급 내역이 확인된 자는 기간 내 지급된 급여를 환수한다. 자격 탈락 가구경우 기타 복지·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를 통해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