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데이를 맞아 천사 기동대가 출동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천사운동본부의 대표적 행사인 천사 마라톤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자발적 나눔 실천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인 천사운동본부를 비롯한 밝은 사회 동두천클럽 회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더욱 정성을 담아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싣고 이웃들을 방문해  사랑을 전달했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천사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다"며, " 하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천사 기동대의 활동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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