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7일 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가평소방서 소속 이신애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소방안전 강사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고, 마침내 가평소방서 소속 이신애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신애 소방사는 여름철 행락객이 몰리는 가평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신애 소방사는 "매우 뜻깊은 자리에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소방관의 자랑스러운 책무이자 사명이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신애 소방사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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