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 플로리다주립대학과 자매결연 및 국제 프로그램 교류에 관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대는 미국 남부 주립대학으로 유명한 플로리다주립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디즈니월드 인턴십 프로그램 및 English Intensive 프로그램 운영을 합의했다. 디즈니월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국내에서 접수 및 면접을 통해 15∼20명 내외로 선발, 미국 디즈니월드에서 6개월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경기대에서 3년을 공부하고 현지 대학에서 1년 수학 후 경기대 학사학위를 취득해 플로리다주립대학 대학원에 입학하는 3+1+M 학위 프로그램까지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미국 내 2천2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업체 Chick-fil-A와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외식조리학과 등 관광학부 학생들이 방학 중 약 12주 동안 Chick-fil-A에서 인턴십 참여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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