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구운중학교에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수원서부 학부모폴리스연합단, 교사, 학생,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따뜻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야간에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관, 팔달구와 협력해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수원역 테마거리 일대를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비행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정진관 서장은 "여러 기관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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