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지난 8일 인천 옹진군청 대강당에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유아(만 3~6세)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및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놀이문화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인형극 ‘또리또리 또또 내친구를 돌려줘!’를 공연했다.

최근 스마트폰과의존 비율은 유아동(만 3~5세)이 전 연령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서 예방정책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 유아동 자녀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높아 부모대상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이 필요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박준재 인천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이번 스마트폰·과의존 예방 뮤지컬 및 부모교육을 통해서 인천시 유아들의 과의존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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