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8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도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경동대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공동 개설한 이 과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수료식에는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여성리더를 발굴해, 이들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할 리더십을 갖추도록 지원할 목적에서 개설됐다. 이에 따라 ▶중간관리자로서 여성리더 역할 ▶소통역량과 팀워크 전략 ▶여성의 성공과 의미 ▶신뢰 형성과 협업네트워크 구축 등의 커리큘럼이 진행되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노승례씨는 "여러 교육과 워크숍, 답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같은 지역사회 여성들과 네트워크도 형성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강생들은 앞서 9월 말 2박 3일간 중국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리더십도 학습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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