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추진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이천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휴게음식사업 및 임가공사업을 신설하고, 영농사업을 확장해 이천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2019년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 참여자 1만 명 추가 확대에 따라 기존 사업장 공간 부족 사태를 우려해 추진했다.   

이천시는 올해 초 90명으로 시작한 자활참여자가 9월 말 현재 134명으로 늘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사업장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낸 센터에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이에 우리 시도 총 사업비 1억 원 중 나머지 5천만 원을 자활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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