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포천소방서와 연계해 민간전문강사가 응급처리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행 학습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함께 교육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참여한 시간이다. 심폐소생술은 활용 기회가 흔치 않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회원은 "심폐소생술 실습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려 했으며,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 학생들의 안전한 아침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력이 안전한 포천을 위한 허브가 되길 바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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