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인천 최초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로 임명됐다.
 

10일 가천대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단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응급구조학과 학생 2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평상시는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방대 대표를 맡은 전예나(응급구조학과)씨는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앞장서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안성민 보건과학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인천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각종 소방 활동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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