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다그바 렌트세나그바(DAGVA Rentsendagva)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1명의 대표단이 10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은 자매우호도시로서 양 도시 의회의 우호교류 증진과 대외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 머문다. 인천시의회 예방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청 내 IFEZ 홍보센터, 인천교통공사, 자국 울란바토르시 관련 기업 등을 찾는다.

이용범 의장은 "울란바토르시의회와 201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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