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인협회는 지난 9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 일대에서 573돌 한글날기념 백일장을 열었다.
 

이날 백일장에는 문인협회 회원과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배천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사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고경옥 시인이 한글날의 유래를 발표했다.

시제 발표는 조영숙 시인이 맡았다. 이날 시제는 초등부는 게임·꿈·부모님, 중·고등부는 여행·친구·취미, 일반부는 전화기·세월·비자금 등이었다. 지난해 대회 수상자의 수상작품 낭송과 축하 시 낭송 등도 이어졌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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