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전용 차량 2대를 무료 운행했다.

임산부의 날은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이번 무료운행 행사는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군포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현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1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임신부 전용차량 2대를 별도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강성공 이사장은 "제 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앞으로 임산부가 사회에서 보다 배려 받고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모든 사회적 약자가 더욱 당당하게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산부 전용 차량을 이용한 임산부에게 공단은 소정의 기념품으로 EM비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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