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꿈꾸는 생물학자’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는 26일, 다음 달 9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물분류학, 생물학자와 생물조사, 생물활용 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실험과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3회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에는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물학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자기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