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웹디자인 실무자 과정’ 운영…청년층 직무역량 강화

의정부시는 청년층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웹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웹디자인의 기본 소양인 포토샵ㆍ일러스트 및 코딩 활용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관련 자격증 취득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수료 후 실무를 수행 하는데 필요한 웹페이지 및 상세페이지, 팝업창 제작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지역 내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웹디자이너로 취업을 희망하는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140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을 교육받는다. 수료 후 훈련비 전액을 지원 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알선과 지속적인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7주간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동향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층의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의정부일자리센터 ☎031-828-2874. 

의정부=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