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엽 감독은 지난 1987년부터 수영지도자로 근무를 시작해 32년간 인천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해양경찰 해양체육단의 핀수영 지도자로 근무하는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백마장을 수여받게 됐다.
정상엽 핀수영 감독은 "오랜 시간 근무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인 것 같다"며 "많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훈장은 청룡장·맹호장·거상장·백마장·기란장 등 5개의 등급으로, 청룡장은 1등급 체육훈장으로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1천5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