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봄샘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아이꿈터어린이집, 현대아이키즈어린이집 등 4곳에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 보육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기존 14곳에 이번 4곳이 신규 선정되며 총 18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된다.

A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보육 품질을 유지해 보육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의 많은 어린이집이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실현하고자 공보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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