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6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천상’을 범죄예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가정폭력, 서민 3불(불안·불신·불행), 사기범죄 등 범죄 예방 및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경찰의 각 분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가수 천상은 부천지역 주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밝은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찰 홍보활동으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천상은 "내가 살고 있는 부천오정에 애착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으로서 부천오정의 치안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범죄 예방 홍보활동으로 경찰과 주민을 친근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덕 서장은 "부천오정경찰서를 대표하는 범죄예방홍보대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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