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전용부두에서 소통협의회를 열고 지휘관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의  소통과 공감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청사 설계 시 반영하고 싶은 복지시설 등 건의사항 및 현장근무에 대한 업무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서로 모색했다.

소통협의회 위원인 박수현(26) 경장은 "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서 근무여건 개선에 기여해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방언 서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소통협의회는 경감(6급) 이하 직원 중 참여 희망자 24명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지휘관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근무여건 개선 및 고충처리 등 활발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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