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16일 연수체육공원에서 의무경찰대원·사회복무요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무경찰대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으로 활기찬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복무만족도 향상 및 체력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족구, 림보, 팔씨름, 단체 줄넘기, 2인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남경순 연수서장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의무경찰대원과 연수서 전입 후 무사히 적응해 민생치안업무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복무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통·공감, 인권 친화적 복무환경 속 의무위반 행위 없는 병영생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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