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17일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연평파출소 청사를 신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민 옹진군수, 연평부대장, 연평면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장 전달식, 현판식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연평파출소는 지난 1996년 준공된 이후 23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로 민원인의 불편함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연면적 231㎡,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청사로 지어졌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연평파출소 준공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이 치안서비스에 소외받지 않도록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세심히 살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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