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문화 활성화 전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경기문화재단과 문화 활성화 전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그동안 시와 경기문화재단 간 협업을 통해 구축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 및 경기북부 문화 활성화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전략적 거점도시 사업 추진, 경기북부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두드림 뮤직센터 기획·운영, 시 공여지 개발을 통한 경기문화재단 문화 활성화 거점사업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경기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공동으로 그라피티 아트 공공미술 프로젝트, K-Rock 빌리지 조성, 두드림 뮤직센터 조성과 거리환경 개선, 경관조명 특화거리 조성 등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문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두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각종 문화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발히 수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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