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박철홍(47)경위가 21일 경찰의날을 맞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다. 박 경위는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4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행정발전유공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경위는 1997년 6월 경찰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용인동부서 형사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칭찬합시다’ 코너에 박 경위를 칭찬하는 글이 한 건 올라왔다. 대학교수가 게시한 글이다.

한 대학교수는 "항상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했던 마음이 일순간에 짓밟혔을 때 눈앞이 캄캄했다"며 "다행히 박철홍 형사님을 만나 억울함을 벗고 명예가 되살아나 이렇게나마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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