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10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의 영어 숙련도를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 반으로 별도 운영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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