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퀘어원 4층 갤러리 및 공연장에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콘서트-10년 화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는 연수구 지역 내 세화복지관·선학복지관·연수복지관 등이 연합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콘서트 1일차에는 사업 10년의 기억을 담은 영상 보고, 주민과 함께 풀어가는 마을 이야기 ‘주민톡톡’, 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심리극 ‘갈등과 소통의 한 끗 차이’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문학대학연극 공연 ‘인생의 책장을 넘기며’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거북이학교 악기공연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주민 재능 나눔’이 진행된다. 또 3∼4일차에는 3개 복지관 참여자들의 사진 작품 전시, 천연비누 나눔, 10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엽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보고하며 참여자들의 소감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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