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 3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32)씨가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건물 3층까지 지어진 공사장에서 철근 위로 올라가 작업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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