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관내 희망 중학교 4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은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의 저자이자 청소년 교육활동가로도 활동 중인 김영광 작가를 초청해 청산중과 군남중에서 미래사회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미래 직업과 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5일은 전곡중에서 제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가 김해원 작가와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지막 12월 18일에는 연천중 학생들이 이규찬 작가에게서 만화와 웹툰, 책과 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임민택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학교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독서에 흥미를 갖고,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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