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청년 식품창업기업을 포함해 220여 개의 중소 식품기업이 참가해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음료, 간편식품 등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을 포함해 16개국 6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업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백화점, 대형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30여 개 사도 참여 업체들과 구매상담에 나선다.

이 밖에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푸드 서빙 로봇, 다이어트 인공지능(AI) 카메라, 맞춤 식단 서비스,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형 식품을 볼 수 있는 ‘식품트렌드관’과 해외에서 인기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을 볼 수 있는 ‘글로벌 K푸드(K-FOOD)관’도 운영된다.

aT 서울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식품을 비롯해 전국 팔도 식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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