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해외역사문화탐방 ‘코레아 우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는 재단이 선발한 의정부 지역 청소년 대표 22명이며, 중국 대련, 하얼빈 등을 방문했다.

특히 여순 관동법원, 여순 감옥, 하얼빈 역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 조린공원에 위치한 안중근의사 유묵비, 731부대 유적지 등의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꼈다.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했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정신을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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