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19 안양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도 인간생활의 한 부분임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물 경주, 원반 묘기, 도그댄스 등의 식전공연 도그쇼를 시작으로 참여·홍보·나눔 3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운영되는 가운데 달리기, 뼈다귀 던지기, 룰렛 돌리기, 대형 주사위 던지기 등의 복불복 이벤트가 진행되고, 견주와 반려견의 심리를 가늠해 보는 펫타로가 마련된다.

특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동반달리기와 림보 경기가 마련되는 반려동물운동회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dogshare77)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수의사와 교수가 진행하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와 동물요가를 선보이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동물병원 체험도 선보인다.

홍보마당에서는 펫티켓, 유기동물 입양과 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동물등록제 알림 등이 준비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애견용품 아나바다 운영과 동물건강 상담, 무료 미용, 행동교정 상담, 페이스페인팅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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