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태성초등학교와 혁신교육지구 생태환경 탐방프로그램으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환경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은 5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원 만들어 몸풀기 ▶동물 관찰하기(노린재, 벌레집, 새집, 큰고니 등) ▶식물 관찰하기(소나무, 잣나무, 달맞이꽃, 나뭇잎 등) ▶인공습지-자연습지 비교 관찰 ▶숲 밧줄놀이 ▶만다라 만들기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환경에서 놀이로 배우는 학습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학습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전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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