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의료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화성시 정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환절기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건보는 의료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봉사는 화성시 정남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혈당 측정, 가정의학과·안과·이비인후과 진료가 이뤄졌다. 

또 농번기 고된 농사일에 지친 노인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동 발마사지기를 정남면 음양2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진료를 받은 한 노인은 "요즘 일교차가 심해 몸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무료 진료를 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