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와 22일 지역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MOU 주요내용은 ▶두 기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이익 증진 및 상호발전 ▶전신주에 범죄예방을 위한 고휘도 여성 긴급신고 표지판 부착 ▶범죄예방시설물 제작 및 설치 지원 등이다.

연수서는 이번 MOU로 지역사회를 치안의 주체로 견인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견고히 하고 범죄취약지역 내 환경개선, 자체 범죄취약환경 개선을 병행한 안심구역 확대, 주민불안요소 제거, 여성대상 범죄예방인프라 구축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목표다.

남경순 서장은 "한전 남인천지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공동체치안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연수구 만들기에 연수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