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기해양레저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육성대책’을 주제로 열리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인하공업전문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포럼은 김두관 국회의원, 심창섭 경기도 외교통상과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홍성현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마리나산업 육성대책,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경기도 해양레저인프라 및 사업현황, 장보현 한국리서치 부장이 수도권 해양레저시장 현황 및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또 최경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장이 ‘해양레저 선박 등의 안전관리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 한수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법률 및 조례개선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2부 행사는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밖에 미래 신 성장 동력인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제도·정책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오후석 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이 될 해양레저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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