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2019년 경기도 에너지 유관기관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에너지 담당자와 경기연구원, 경기에너지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실행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역에너지사업 추진 현황 ▶경기도청의 지역에너지 현황 및 주요 사업 안내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에너지비전 달성을 위한 과제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에너지 B/P사업(Best Practice) 발굴·모색을 위한 자유 토의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심창호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실행을 위해 지역거버넌스(지자체, 에너지유관기관)를 통한 협업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지자체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지속 운영해 전국에서 지역에너지사업이 가장 활성화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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