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센터는 최근 미국 노퍽주립대학교(Norfolk State Univ.), 이스트버지니아 의과대학(East Virginia Medical School) 등과 우주항공의학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인하대병원과 미국노퍽주립대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의학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스트버지니아 의대 리차드 브리튼 교수 및 레리 센포드 교수와 노퍽주립대 윤학순 교수, 인하대병원 김영효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향후 달, 화성, 심우주 유인탐사 등에서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미치게 될 뇌, 수면, 인지력 장애 및 중력 변화의 인체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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