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9년도 마지막 채용의 날 행사인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준비하는 하반기 결산 구인·구직 면접행사다.
구는 올해 채용목표인 500명(현장채용분 반영)을 넘어선 553명(달성률 110.6%)의 채용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구인을 원하는 20여 개 기업체와 취업이 절실한 지역주민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연계 행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종 하워드존슨호텔에서 개최해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7명(현장채용분 반영)의 취업실적을 올린 중구의 대표적인 일자리사업이다.
참여 기업체 대부분은 영종지역 상주기업으로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지상조업, 미화 등의 직종으로 섭외할 예정이다. 구는 청년부터 중장년, 신중년(50세~6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0년을 더 발전되고 진화된 모습으로 준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일자리사업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영종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천의 중심인 중구, 그 중구를 변하게 하는 원동력인 영종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밝혔다.
한편, 채용박람회 문의는 일자리센터(☎ 760-6926~9 / ☎ 777-6926~9)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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