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인 ‘광주사용설명서’를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시정혜택 및 공공시설 등을 분류해 시민 뿐만 아니라 관외에서 전입해온 세대들이 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5개의 생애주기별(공통, 영유아, 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분류와 함께 공통분야(일반현황 및 도로교통 등), 교육·복지·건강·안전·경제·일자리 혜택 등 5가지의 세분류를 통해 폭넓은 시정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책자 5천 부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사무소 등에 배포했으며, 향후 e북 형태로 만들어 모바일 등을 통해 시민이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는 인구유입이 많은 도시로, 시민 및 관외에서 전입한 시민들이 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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