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은 24일 남양주시 특화프로그램인 ‘산업용 드론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민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산업의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드론 민간자격 취득과정인 기초과정과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인 심화과정을 통합 개설했다.

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시민에게 높은 수준의 민·관·학 협력 일자리 교육을 제공, 인생다(多)모작을 실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신청 결과 1주일 동안 당초 모집 정원 30명을 넘는 시민이 몰려, 드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교육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와 포천캠퍼스에서 7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다.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은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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