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입주기업인 엠비디㈜는 ‘AI 바이오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이조스바이오와 항암제 신약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엠비디㈜의 암세포 3차원 배양 및 Cell Spotter 플랫폼 기술, ㈜에이조스바이오의 AI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항암제 신약 개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큰 시너지를 발휘, 암 환경과 유사한 3차원 암세포의 실증적인 실험 및 가상의 AI 바이오 플랫폼 기반의 연구가 융합돼 신약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월 융기원에 입주한 엠비디㈜는 융기원 김성훈 교수를 비롯, 바이오 분야에서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한 상생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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