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자위)는 24일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천대 교수회관 대강의실에서 ‘물류산업, 모멘텀을 구(求)하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물류산업의 현황 확인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고 물류산업 정체기를 돌파할 수 있는 학술적, 실무적 실마리를 찾고자 했다.
 

양창호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양 전 원장은 "항만의 가치와 일자리를 연계한 폭 넓은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세호 인자위 선임연구원은 ‘항공물류기업의 고용의 질 개선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교육훈련의 중요성과 기업 종사자의 인식차이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수환 LKB&파트너스 변호사는 ‘해양 사고 쟁점 및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사고 사례에 따라 주체와 책임 및 의무사항을 설명하면서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전달했다.

종합토론은 송인석 영진GLS 대표가 좌장을 맡아 김학수(물류학박사) 인천대 교수, 남완우(법학박사) 제스트씨앤티㈜ 법무팀장, 강동준(경영학박사)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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