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안성시 양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경기도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잎맞춤 배’의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은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배 공선출하회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잎맞춤 배 수출물량은 1천8상자 5t 규모이다. 2017년 30여t, 2018년 40여t을 태국 등 동남아와 홍콩 등으로 수출한 바 있다.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은 "배 수출은 가격 유지는 물론 판매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장 다변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우수 농산품의 해외 수출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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