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5일 경기관광공사 SNS 홍보단 1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왕송호수에서 레솔레파크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붉게 물든 단풍과 분홍빛 핑크뮬리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의왕 레솔레파크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향력 있는 경기관광공사 SNS 홍보단이 직접 레솔레파크 관광지를 체험하고 취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팸투어 일행은 레솔레파크에 대한 전반적인 관광 안내를 받고 최근 감성 캠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의 고급스러운 카라반과 글램핑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철도박물관에서 철도전문해설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홍보단은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레솔레파크만의 친환경 관광자원과 철도자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종수 철도특구팀장은 "우리 시 대표 관광자원인 레솔레파크를 경기관광공사 홍보단과 함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 레솔레파크에서 열리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솔레파크가 인기 관광명소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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